함께하는 독학클럽

소개
나다운 일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함께하는 독학클럽>입니다.
발행일
수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함께하는 독학클럽>을 발행하는 단단 입니다. <함께하는 독학클럽>은 격주 수요일 오전, 일상에서 성장과 균형을 고민하는 '일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해 힘든 우리. 성장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이 무너져서 힘들기도 한 우리. 왜 균형과 성장을 모두 얻으며 일할 수는 없는 걸까요? 우리에겐 이 두 가지를 모두 욕심낼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하는 독학클럽> 레터는 균형과 성장을 찾아가는, 일하는 우리를 위한 콘텐츠를 전해드립니다. 일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인터뷰와 에세이 그리고 다채로운 일상을 만들어주는 책, 음악, 음식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이죠.
나다운 일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함께하는 독학클럽>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함께하는 독학클럽>의 시작은 온라인 독서 모임이었어요. 2주에 한 권씩 일과 일상에 대한 책을 읽고 글을 쓴 후 ZOOM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어요. 혼자 독학하듯 책 읽고 글을 쓰지만 그 과정을 함께한다는 연대감을 강조하고 싶어서 <함께하는 독학클럽>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대화가 너무 좋아서 매거진 형태로 기록하다,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판을 벌여보고 싶어서 뉴스레터라는 매체를 떠올렸어요. 뉴스레터는 개인의 메일함에 전송된다는 점에서 매거진보다 양방향 대화 매체로 다가왔거든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저는 일도 잘하고 싶고, 일상의 균형도 잡고 싶은 욕심이 크기 때문에 고민도 많은 편이에요. 이러한 저의 고민 중에서 구독자분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정리해 뉴스레터의 주제를 잡습니다. 이직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는 이직 준비에 도움이 되는 브런치 글, 취업 정보 사이트, 기사를 정리해서 레터를 만들었어요. 새해에는 신년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고요. 레터 주제를 정하고 나면 주로 책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편이에요. 책 내용을 요약하거나 일부 발췌해서 소개합니다. 보시는 분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브런치 글,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을 함께 추천하기도 하고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온라인 리추얼 플랫폼 ‘밑미’로부터 리추얼 메이커(리더) 제안을 받기도 했고, 제품 협찬을 받기도 하고,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죠. 그 이야기를 뉴스레터에 소개했는데 구독자 한 분이 장문의 답장을 보내주셨어요. 그동안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점점 성장하고 나아가는 저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얻는다고요. 정말 뿌듯했고, 순수하게 누군가를 응원하는 마음이 너무 소중해서 그 답장을 캡쳐해서 칭찬 폴더에 저장해 두었어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일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루고 있는 에리카팕의 중구난방를 즐겨봅니다. <함께하는 독학클럽>과는 또 다른 다이내믹한 바이브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더라고요.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을 통해 알게 된 스요레터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면 꼭 챙겨 볼 것을 추천해요. 뉴스레터를 운영하면서 궁금한 점, 고민되는 점을 짚어주거든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처음에는 다른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스티비로 옮겨왔어요. 스티비의 편집 화면이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되어서 마음에 들었거든요. 발송, 오픈, 클릭 통계를 쉽게 분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요. 스티비 팀의 빠른 서비스 대응도 신뢰가 가더라고요. 결정적으로는 제가 즐겨보는 뉴스레터들이 모두 스티비로 작성된다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고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크리에이터 트랙의 혜택 중 하나인 월간 크리에이터 모임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동안은 혼자 고군분투하면서 궁금한 게 많았는데 물어볼 사람이 없었거든요. 모임을 통해 다른 크리에이터들을 만나서 구독자를 늘리는 팁, 피드백 받는 방법, 뉴스레터 기획 노하우 등 직접 듣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를 얻었어요. zoom으로 모여서 뉴스레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정말 재밌었고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뉴스레터를 발행한 지 6개월이 되었어요. 조금씩 구독자도 늘고 있고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는 구독자분들이 필요로 하는 이야기를 먼저 기획해 보고 싶어요. 그래서 저와 함께 뉴스레터를 함께 발행할 크루도 모셨습니다. 든든한 새 크루와 함께 만들어갈 <함께하는 독학클럽> 많이 기대해 주세요.
다양한 방식으로 구독자들과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는 <함께하는 독학클럽>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뉴스레터는 하나의 작은 커뮤니티라고 생각해요.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뉴스레터를 구독하기 때문에 ‘가치관과 취향을 공유하는 집단’과 안전하게 소통하는 기분이 들어요. 뉴스레터는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연결되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정한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매체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인스타그램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