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겟레터

소개
너도 GET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경제금융 뉴스를 보내는 너겟레터입니다. 사회초년생들의 바람직한 재테크를 위해, 주변의 경제금융 소식을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발행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알못’ ‘금알못’ 사회초년생을 위한 ‘너겟’ 뉴스레터를 만드는 완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7시, 사회초년생이라면 알아야 할 경제금융 소식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풀어써서 전달하는 경제금융 뉴스레터예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적부터 경제나 금융에 관심이 많아 또래보다 비교적 일찍 주식과 같은 투자에 일찍 입문했어요. 어린 나이에 투자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스스로 모든 경제금융 뉴스를 읽고 이해하는 것이었어요. 분명 우리나라 말인데, 절반은 알아들을 수가 없었으니까요. 또래 친구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알고, ‘직접 사회초년생'도 볼 수 있는 경제금융 뉴스를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고 직접 실천에 옮긴 게 너겟이에요. 너겟을 처음 시작한 게 2020년 1월이었으니, 뉴스레터를 발행한 지도 벌써 1년을 훌쩍 넘겼네요. 초창기 구독자분들만 아는 TMI인데, 발행 초창기 너겟의 이름은 ‘뉴스를 엎어’라는 뜻을 가진 ‘뉴서퍼’였어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채널이 있겠지만 뉴스레터를 택한 이유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뉴닉의 영향이 컸어요. 초창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뉴닉을 알게 됐고 뉴스레터의 매력에 빠져들었죠. 다른 SNS 채널처럼 알고리즘 영향을 받지 않고, 편안한 어투로, 나만을 위해 전달해주는 듯한… 뉴스레터만이 주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너겟레터는 크게 4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
대왕너겟: 사회초년생들이 정말 알았으면, 혹은 알아야 하는 경제금융 소식의 큰 사안을 쉽게 풀어서 설명
2.
전문가 콘텐츠: 주식 및 부동산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
3.
재무제표 분석 콘텐츠: 사회초년생들이 관심 가질 법한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가볍게 분석해서 건강한 투자에 도움을 제공
4.
한입 너겟: 대왕너겟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했지만, 가볍게 알아 두면 좋을 소식을 짧게 정리
하루 종일 국내외 여러 언론사들이 발행하는 기사를 보고, 구독자님들께 전하면 좋을 소식을 1차로 추리는데요. 이후 추려진 기사들 중 최종적으로 뉴스레터에 실을 내용을 자체 기준표와 비교하며 선정하고 기사를 작성해요. 너겟레터를 통해서 구독자님들께 경제금융 소식을 전달하고는 있지만, 저희 역시 너겟레터를 준비하며 다양한 경제금융 소식을 보고 배우고 있어요. 그러면서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도 넓어지고, 다양한 방법의 재테크에도 뛰어들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저희 역시 사회초년생이라 또 하나의 독자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더욱 독자님들의 시선에서 어떤 소식이 유익할지, 이해가 될지를 고민하면서 뉴스레터를 준비하고 발송하는 거 같아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남겨 주신 피드백은 모두 보고 있어서 사실 저희에겐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기억에 남아요. 너무 교과서적이었나요? 정말 한 분을 꼽자면, 뉴서퍼 때부터 구독하신 독자님으로 기억하는데, 너겟레터를 처음 구독했을 때가 취준생인 독자님이 계셨어요. 너겟레터를 통해 경제 시사 공부를 하곤 했는데, 올해 취뽀를 하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는데 뭔가 뭉클했어요.
종종 아무런 대가없이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저희를 알려주시는 구독자분들이 계세요. 마감 때는 정말 전쟁터가 따로 없는데, 그런 글들을 보면서 한 호 한 호 발행하는 거 같아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이미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뉴닉을 즐겨봐요. 귀여운 고슴이와 함께 뉴스를 읽다 보면, 다양한 시사 상식을 순식간에 얻는 거 같아요. 정말 제목을 짓는 센스나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시는 걸 보면 그저 감탄할 따름이에요…. 저도 뉴니커 중 한 사람으로서 뉴닉분들을 꼭 한 번쯤 뵙고 싶어요. 뉴닉 외에도 저희가 경제금융 소식을 전하다 보니 어피티부딩순살브리핑도 틈틈이 보고 있어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시작하는 과정에서 뉴닉을 통해 뉴스레터를 접했고 그 덕에 자연스레 스티비도 알게 됐어요. 다른 서비스들보다 발행자 입장에선 작업하기 편하고, 독자들에게도 깔끔하게 보이기 때문에 스티비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요? 종종 귀찮을 만큼 질문을 던지곤 하는데, 그때마다 친절히 답변해주시는 스티비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처음 시작할 때와 비교해도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됐어요. 갈수록 독자님들께 가는 길이 조금은 수월해지고 있달까요? 앞으로도 좋은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어 예쁜 뉴스레터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너겟레터가 5월부터 큰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바로 유료 멤버십이에요. 조금 더 풍부한 내용을 제공드리고, 자체적으로 만드는 콘텐츠를 유료로 전환해 멤버십 체제를 시도해본 건데요. 다른 뉴스레터처럼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희가 유료로 전환하면 사람들이 '안 보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많았어요.
분명 처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유료 구독자가 많을 거라고 생각은 안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저조했거든요. 하지만 그 덕에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2차 CBT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어요. 용기 있는 도전이 아니었다면, 분명 이런 기회는 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를 계기로, 조금 더 많은 구독자들을 만나고 그분들께 양질의 경제금융 정보를 저희 캐릭터 냠냐미와 함께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싶어요.
항상 계획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한데, 발행 횟수도 확대해서 자주 구독자님들을 만나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너겟레터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모든 일이 그렇듯 마냥 쉬운 일은 없어요. 저희도 조금만 게으르게 일과를 보내면, 마감 때마다 지옥을 맛보거든요. 그럼에도 뉴스레터를 읽어 주시는 독자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뉴스레터만 주는 매력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 망설이고 계신다면 일단 저질러보세요! 큰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많은 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에요. 한 호씩 만들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꾸준히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