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슬로우

소개
한 달에 두 번 요즘 핫한 먹거리,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를 푸드 MD 시선에서 담아내는 <푸드슬로우>입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더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발행일
격주
수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푸드 슬로우>는 음식을 덕질하는 게 본업인 푸드 MD 3명이 모여서 맛있는 이야기를 하는 뉴스레터예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에 새로운 상품 리뷰와 푸드 트렌드 그리고 요즘 레시피를 담아 발행하고 있어요. 먹기 좋아하는 분들, 저희처럼 음식을 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 등 음식이나 식품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즐겁게 읽기 좋은 뉴스레터입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 세 명 모두 음식을 정말 좋아해서 푸드 MD가 되었지만, 2년 차가 되었을 때 일만으로는 재미를 찾기 쉽지 않다는 걸 느꼈어요. 일 외에 저희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무언가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간단한 식품 스터디로 시작했다가, 공부만 하고 끝내지 말고 무언가 남겨보자는 생각에 뉴스레터를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음식 관련 뉴스레터가 많지 않기도 해서 푸드 MD들의 커뮤니티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컸고요. 많은 채널 중에 뉴스레터를 선택한 건 ‘핫하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 유명한 두아 리파도 한다는데, 우리도 하자!’라는 생각이었죠.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즐거움’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음식을 덕질하는 사람들이에요. 요즘 핫한 맛집이나 식재료부터 이 음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까지, 그냥 음식에 대해 알아가는 게 너무 즐거워요. 이전에는 그런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하고만 공유하고 끝냈다면, 이제는 이걸 다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고 또 뉴스레터로 남길 수 있다는 데서 엄청난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세 에디터 모두 이런 즐거운 마음으로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어, 소재 고갈 걱정은 없답니다!
<푸드슬로우>를 시작하고 나서는 푸드 MD 라는 본업을 하고 있을 때도 종종 즐거울 때가 생겨요. 마음에 쏙 드는 상품을 개발하거나 발견했을 때 <푸드슬로우>에 많이 공유하고 있거든요. <푸드 슬로우>에서는 음식을 온전히 즐거운 마음으로만 바라볼 수 있어서 글을 준비하고 쓰는 과정이 전부 소중하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뉴스레터가 참 매력적인 건, 바로 구독자님들과 1:1의 진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은데요. 특히 구독자님들의 정성스런 피드백을 받을 때, 뉴스레터를 작성할 원동력이 크게 생겨나는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피드백을 하나 소개해 드리자면, <푸드슬로우>레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저희 세 에디터에 대한 피드백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남겨주신 구독자님이 계셨어요.
샐리님은 사진을 너무 잘 찍어요. 혹시 푸드스타일리스트 쪽으로 관심이 있으신 건가요? 바겟님은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전달해요. 더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한 유튜브 링크까지, 최고예요! 수밥님은 뉴스레터 구성이 정말 깔끔해요. 수밥님의 레시피는 정말 간단해서, 정말 한번 해보고 싶어요.
이렇게 에디터 한 명 한 명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주실 정도로 저희 뉴스레터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고 계시다는 점이 느껴져서 굉장히 뿌듯하고 감동했답니다. 이런 구독자분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뉴스레터를 계속하는 것 같아요. 저희가 더 열심히 할게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 멤버가 발행하는 <먹는 일에 2000%의 진심>이라는 뉴스레터를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사실 <푸드슬로우>를 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가 <먹는 일에 2000%의 진심> 을 읽었던 경험 때문인데요. 읽는 내내 ‘와 나도 이렇게 해먹는데, 와 나도 이런 이야기 하는 게 즐거운데'라는 공감을 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 레터를 읽으면 글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도, 함께 그 자리에서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정말 진심을 담아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담아내셔서 그런 걸까요 ? 저희 푸드슬로우도 그런 느낌을 독자님들에게 드리고 싶고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스티비의 뉴스레터 템플릿이나 에디터가 워낙 잘 되어있어서 스티비를 선택했어요. 편집에 들이는 시간은 줄어들면서, 디자인은 훨씬 감각적으로 할 수 있더라구요. 편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보니, 뉴스레터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처럼 발송하는 과정도 정말 편리하지만, 발송 후 데이터 관리에도 스티비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오픈율, 수신거부, 클릭률 등 자세하게 레터 발송 후 관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선정되었을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보통 8개 이상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데, 거의 대다수의 뉴스레터가 스티비를 활용하고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크리에이터 선정 소식을 알았을 때 비로소 뉴스레터 에디터가 된 기분이 들었달까요? 소속감과 성취감이 함께 든 날이었어요. 앞으로는 뉴스레터 에디터에서 크리에이터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알고 먹을 때와 모르고 먹을 때의 경험은 전혀 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푸드슬로우>는 여러분들의 점심 한 끼도 더 맛있고 기억에 남는 한 끼로 만들고 싶어요. 옆 사람에게 한 마디 더 할 수 있는 소소한 지식은 덤이고요.
지금까지는 저희가 새로 알게 된 것들, 관심 있는 것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들도 정말 많아요! 쉐프님,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보고도 싶고, 평양냉면을 맛집별로 비교도 해보고 싶고요. 아직 시작한 지 3개월밖에 안 된 <푸드슬로우>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내용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뉴스레터를 생각 중이시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첫 레터를 발행하고 나면, 두 번째 세 번째 레터는 어렵지 않을 거예요. 하나씩 쌓여가는 레터와, 늘어나는 구독자를 보면서 엄청난 뿌듯함을 느낄 수 있거든요.
뉴스레터에 너무 시간이 많이 들까 봐 걱정 중이시라면, 스티비 같은 뉴스레터 제작 도구를 활용하면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어 생각보다 편집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답니다. 또, 스티비의 크리에이터 트랙을 신청하시면 뉴스레터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분들과 만날 수 있어요! 뉴스레터를 만들어가는 고민과 고충을 함께 나누다 보면, 뉴스레터를 오래 써나가기도 어렵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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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