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레터

소개
한달에 두 번, 세상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하마레터>입니다. 주로 라디오처럼 다양한 사연들을 소개하고 팀원들의 솔루션과 공감을 제시하면서 구독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발행일
매달
2번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6명의 팀원이 모여 세상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해결 및 공감을 전하는 <하마레터>입니다. 월 2회, 약 2주 간격으로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각자 솔루션과 공감을 전해드리고 있어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리더인 저의 개인적인 프로젝트에서 시작했어요. 저는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듣고 거기에 대해 생각과 조언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문득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이 가진 생각이 궁금했고 여러 시각이 있다면 좀 더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커뮤니티와 인터넷, 어플, 저의 인맥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같이할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한 달가량 팀원을 모았고 결국 현재 6명이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이드 프로젝트로써 <하마레터>를 발행하고 있답니다. 뉴스레터라는 채널을 선택한 이유는 누구나 부담 없이 메일을 보기만 하면 되고 발송도 편하다는 것 때문이에요. 이메일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저희의 콘텐츠는 사람들과의 대화와 생각에서 나와요. 주변 사람이나 자신의 고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수집한 고민까지 살펴보면서 각자 마음에 드는 사연을 고르고 팀원들이 사용하는 밴드에 올린 다음 각자의 솔루션을 제시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우리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뉴스레터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죠. 보는 사람들도 공감을 하면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요.
또 글만 있는 것이 좀 아쉬워서 만화로 짧게나마 소개를 하고 있어요. 만화로 그리는 사연은 일상에서 누구나 접하게 되는 소재를 이용해서 친근함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보여주면서 시야를 넓히자는 마음으로 <하마레터>를 발행하고 있어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뉴스레터를 발행했을 때 가장 기뻤던 거 같아요. 제 생각이 실현되는 첫 순간이었거든요. 머릿속에만 있던 프로젝트가 기획이 되었고 실제 결과물로 이어진다는 것이 신기했고 해냈다는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사실 첫 발행까지 틀을 잡는 매 순간이 고민의 연속이었어요. 사람을 모으는 것부터 회의, 콘텐츠 기획까지 중간에 디자인 담당하는 분을 새로 모집해야 하는 과정도 있었거든요. 또한 리더인 제가 온전하게 이끌어 가야 한다는 부담도 자리했어요. 여러 가지 시행착오들이 있었는데 이걸 다 겪고 나니 그래도 한 단계 발전하는 느낌도 들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첫 발행 후 피드백이 조금 있었는데요. 콘텐츠 내용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뭔가 단순해서 좋은데 좀 더 다양한 콘텐츠가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이었어요. 그래서 생겨난 게 인스타툰이었습니다. 글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보다는 그림이 있는 게 눈의 피로를 덜어줄 거 같았고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 설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2개의 고민과 1개의 인스타툰을 뉴스레터에 담고 있어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어피티> 를 주로 보는데요. 머니레터와 커리어레터로 나뉘어 있으며 주 1회 발행하시더라고요. 이를 통해 경제와 직업, 자기개발 등을 알아보고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고 뉴스레터를 구독한 후에 좀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어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유튜브에서 뉴스레터 서비스를 찾다가 알게 된 게 스티비였어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뉴스레터 제작도 쉬워 보였어요. 팀원 중에서도 스티비를 추천하시는 분이 계셨기도 했고요. 또한 기존에 읽던 뉴스레터들이 주로 스티비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었던 것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아마 발행할 때마다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다들 스티비를 다루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하나하나 사용법을 익혀 갔어요. 그러다가 점점 적응을 하고 저희만의 양식과 틀을 만들어 뉴스레터 제작이 쉽고 빠르게 가능했죠. 거기에 도메인 설정이나 구독 폼, 자동 이메일 등 여러 설정에 대해 배우기도 했는데요. 시작을 하지 않았더라면 알 수 없었던 것들을 배워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저희는 지금처럼 계속 유연하게 여러분의 고민을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듣고 싶어요. 마치 겨울철 모과향같이 은은하고 따뜻하게 자리를 지키면서 공감과 해결책을 제시하면서요. 세상에는 많은 고민이 있는데요. 당장 나의 고민이 없더라도 나중에 고민이 생겼을 때 참고하기도 하고 나와 비슷한 고민들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위로도 받고, 생각을 나누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언제든지 변화할 준비가 되어있는 6인이 모인 만큼 변화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어요. 항상 귀를 열고 있으니 많은 조언과 피드백을 주셨으면 합니다! 아, 앞으로 홈페이지 개설 및 이모티콘 제작 등의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일단 시작부터 해보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릿속에만 있는 것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 보라고 하고 싶어요. 현재는 어디에서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정보들을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누구나 실패하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배우고 성장하는 만큼 망설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멈춰있기 마련이에요. 어떤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제일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시작부터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저희도 구독자 수가 적지만 크리에이터 트랙 신청도 하고 다양한 플랫폼에도 소개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 <하마레터>의 도전을 보면서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