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하고 있는 방용국이라고 합니다. 저의 뉴스레터 <Imagine>은 음악인 혹은 연예인으로서의 이야기보다 저의 관심사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와 다양한 시각을 나누는 뉴스레터입니다. 시즌제로 운영하고, 격주 일요일에 발행되고 있으며 첫 발행이었던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우선 6개월 동안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앨범 활동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 제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분들과 교류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뉴스레터 서비스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직접 보고 듣고 또 느낀 감정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기록으로 남기기보다, 바로 메모장에 적는 습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SNS나 메신저 형식보다 이런 이메일 형식의 소통이 저에게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팬분들이 저의 이야기를 다른 플랫폼이 아닌 본인의 메일함에서 오롯이 접하고 또 원할 때 꺼내 다시 읽는 경험도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단순한 일상 이야기가 아닌, 좀 더 다양한 주제를 깊게 다룰 수 있어서 기존 저를 알던 팬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여러 분들과도 소통하기 좋은 방식이라 생각했습니다.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다루고 싶은 소재들은 어느 정도 미리 생각해두었어요. 발행 전 시기에 맞는 주제를 정하고 초안을 잡은 후, 필요한 사진이나 영상도 함께 준비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일상에서 좋아하는 것들과 그에 관한 생각을 많이 담으려 하고 있어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면 그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도 따라오게 마련인데, 그렇다고 너무 정보 전달에만 치중하지 않으려고 신경 쓰고 있습니다.
격주 발행이라고 하지만 2주 안에 하나의 뉴스레터를 준비하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넉넉지 않더라고요. 해외 팬분들을 위한 영문 뉴스레터도 함께 발행하고 있어서 번역에 필요한 시간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최대한 제 생각을 한글과 영어로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사실 이렇게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해서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글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고, 조금은 어색했습니다. 나다운 글을 쓰고 있는지 생각도 많이 했었죠. 하지만 첫 번째 뉴스레터 발행 후, 제 오랜 팬분들을 비롯해 국내외 많은 분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과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런 기획을 정말 많이 반겨주셔서 뿌듯했죠.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사실 처음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구독자를 대상으로 뉴스레터 발행을 기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외 쪽 플랫폼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료 구독 시스템 등 아직 국내에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았고, 다시 국내 서비스를 보던 중 스티비가 가장 알기 쉽고 잘 구축된 서비스 같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도움말이 잘 되어있고, 각 기능이나 궁금한 점을 바로 검색해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우선 뉴스레터를 시즌제로 기획했기 때문에 계획된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Imagine.>을 발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더 폭넓은 층의 구독자분들을 만나고 싶고요. 제 글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저도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져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운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뉴스레터 산업은 앞으로도 규모가 더 확장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관심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말하고 싶다면 크리에이터로서 뉴스레터에도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구독자들의 메일함에 여러분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일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저의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이런 뉴스레터라는 형식이 앞으로 저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션분들도 자신의 음악이나 이야기를 팬분들께 전달할 수 있는 창구로 저변이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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