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씨유입니다! 저는 현재 영화제작사에서 기획, 제작PD로 근무하고 있어요. 동시에, 꾸준히 예술분야의 학업을 쌓고 있는 학생이기도 합니다.
<SEA.U의 조각바다>는 10일 단위로 발송되는 아트매거진입니다. 제가 쓴 창작 조각글 한편, 그리고 저만의 창작과 연결된 철학&생각 이야기들이 담긴 아트토크 한편을 페어를 이루어 기본으로 발송되고 있어요. 이따끔 비정기적으로 청년예술가와 작품 인터뷰, 예술컨텐츠 리뷰, 홍보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더해집니다.
창작과 생각이 모두 저에게서 나오다보니, 어떻게 보면 개인적이고 작가로서 발행되는 뉴스레터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SEA.U의 조각바다>는 창작보다는 생각을, 고민보다는 소통으로 발전되는 매거진이에요. 다양한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이들의 답변과 의견을 모아 에디터의 글이 더 풍부해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분들, 창작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구독해 주고 있어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창작과 소통을 멈추지 말자는 의도로 기획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뉴스레터를 구독하여 읽기 시작했고, 정기적으로 글을 발행하면서 스스로도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과 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글을 쓰면서 창작도 좋지만 창작을 하면서 고민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더 주가 되기 시작했어요. 제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던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뉴스레터라는 계기로 이 생각을 구독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이제는 생각과 소통을 멈추지 말자는 의도로 발행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SEA.U의 조각바다>는 구독자들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뉴스레터에요. 저만의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구독자들과의 생각이 합쳐지면서 더욱 풍부해지는 매거진이죠. 그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 궁금한 이야깃거리를 가져오려고 노력해요. 일상에서 착안하기도 하고, 제가 쓰고 있는 글의 소재에서 고민되는 지점을 가져오기도 해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제 뉴스레터의 조각글들을 재미있게 읽고,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를 여쭤본 구독자가 있었어요. 다음 발행한 아트토크에는 이 답변을 담아 수필을 적어봤어요. 그렇게 작성한 글을 발행하고 나니, 정말 구독자분들과 소통 한 기분이 들었어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매거진 블랙아웃이라는, 영화와 심리학을 접목시킨 뉴스레터를 즐겨보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으로 알게 되었는데 저와 비슷한 소재가 있는 것 같아 보게 되었어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제가 구독하고 있는 모든 뉴스레터들이 모두 스티비로 발행된 뉴스레터였어요! 또, 인스타그램으로 스티비가 소개하는 다른 뉴스레터를 접하게 되었구요. 뉴스레터를 선택하면서 스티비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어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저는 모든 창작물을 소개할때 어떻게 시작했는지 이야기하는 것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영화를 보고 감독의 인터뷰를 찾아보고, 미술품을 관람하며 작가의 일생을 공부하는 것처럼, 만드는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 힘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티비가 이렇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인터뷰를 하는 것도 저에게는 너무 뜻깊고 멋진 일이에요. 단순히 편지를 발행하는 것이 아닌, 완성도 있는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도입해볼 생각이에요. 제 생각이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넣고, 시작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인터뷰를 담거나, 다양한 예술 업체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는 등의 방식으로요. 앞으로 조금씩 더 크게 성장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스티비는 처음 뉴스레터를 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것 같아요. 무작정 시작하는 것보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는 다른 뉴스레터들을 잘 살펴보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고민해보면 스티비와 함께 체계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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