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소레터

소개
소 키우느라, 회사 다니느라 바쁘신 분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한우가격 동향, 핫이슈 탐구, 질병 & 지원사업, 사양관리 팁까지 한 번에 보내드리는 <뉴소레터> 입니다.
발행일
목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뉴소레터> 에디터 쪼림입니다. <뉴소레터>는 축산업 중에서도 특히 한우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선별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한우 가격 동향, 뉴스, 질병 발생 현황, 지원 사업, 소 키우는 꿀팁 등을 핵심만 콕콕 짚어서 뉴스레터에 담아 발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구독하시는 분들은 한우를 사육하시는 분들, 축산업 종사자, 축산학 전공자들이에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너무 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축산업 종사자들께 양질의 정보만을 큐레이션 해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뉴스의 경우에는 문맥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렵고, 특정 산업과 관련된 내용은 해당 산업분야의 지식이 없으면 더 이해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서 가독성이 좋고, 축산업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이해하기 쉬운 뉴스레터를 만들고자 했어요.
축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정보를 모아 보내주는 <뉴소레터>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사실은... 재미있는 마음으로 만드는 게 제일 커요. 저는 평소에도 정리하는 걸 무척 좋아하거든요. 청소, 요약정리, 스크랩북 쓰기 같은 거요. 더불어서 <뉴소레터>에 담아내는 주제가 제 전공이기도 하고요. 쪼니라는 화자를 앞세워서 ‘나는 한우 키우는 목부다!’ 라는 마음으로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어요. 
<뉴소레터>는 팀원들(나영, 코코, 교랑이)과 상의해서 주간 콘텐츠를 기획해요. 예를 들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더워지면, 소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날씨와 관련된 주제를 잡죠. 또 구독자님들의 질문이나 피드백에서 영감을 받아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해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부끄럽지만... 구독자 100명 넘었을 때 속으로 엄청 기분 좋았어요. 그리고 농장을 운영하시는 구독자님이나 업계 종사자분들이 주시는 피드백에서도 정말 많이 배우고 있어서 구독자님들과 우리 팀원들에게 항상 너무 고마워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제 메일함의 스테디셀러는 뉴닉더슬랭이에요! 모두 시사 뉴스레터인데, 두 가지를 읽으니 다양한 관점을 알 수 있어 좋아요. 주제가 시사임에도 불구하고 쉽고 재미있어서 제가 무척 좋아해요. 최근 크리에이터 트랙을 통해 알게 된 문장줍기라는 뉴스레터도 좋아해요. 뉴스레터 제목 그대로 좋은 문장을 공유해 주시는데, 그 문장들이 제 삶에 활력이 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더라고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아무래도 스티비를 이용하는 다른 뉴스레터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직접 써봤을 때는 UI가 직관적이어서 손에 금방 익었어요. 모르는 게 있어서 문의를 남기려고 하면 이미 많은 내용이 FAQ에 올라와서 기다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었고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스티비는 유저 인터페이스 구성이 쉽게 되어있고, 아카이빙 페이지나 구독 관리 화면 구성이 잘 되어있어요. 다른 뉴스레터들을 샘플로 볼 수 있는 것도, 소개받는 것도 좋아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앞으로는 더 다양하고 구독자님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다루고 싶어요. 그래서 공부도 많이 하고 있고요. 학부생일 때 보다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머리 속에만 있었던, 꼭 전하고 싶었던 정보들과 이야기하고 싶었던 생각들을 예쁘게 정리해 뉴스레터에 담아 보내드릴게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저는 처음 한두 달 정도는 발행하지 않으면서 <뉴소레터>초안을 계속 만들어 봤어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그럴듯한 레터가 되더라고요. 그 때 정식 발행을 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뽑혔고요. 2주에 한 번도 괜찮고, 한 달에 한번도 괜찮아요. 하고 싶으면 그냥 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