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뜨는 브랜드 뜯어보기 <뜨브뜨>입니다. 요즘 뜨는 핫한 브랜드를 놓치지 않고 소개해 주는 트렌드세터 마이티.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를 소개해 주는 깐깐쟁이 샐리. 핫플의 냄새를 놓치지 않고 찾아가는 호기심 대왕 라이카. 저희 셋이 발견한 브랜드 소식을 매월 2, 4째주 수요일에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한번 해볼까?’라는 말 한마디로 모이게 되었어요.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면 좋을까?"에 대해 고민하다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는 지인의 소식을 듣고 무작정 시작하게 되었죠. 처음엔 브랜드를 스터디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뜨브뜨>가 어느새 1주년이 되었는데요. 뉴스레터를 통해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깨닫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가장 먼저 소재를 찾습니다. 지인에게 추천을 받기도 하고, 좋아하는 브랜드, 다양한 매체 등에서 찾기도 해요. 원고를 작성하기 전에는 해당 브랜드의 홈페이지나 SNS를 찾아보기도 하고 관련 뉴스를 읽어보면서 관련된 모든 정보를 스터디합니다. 그다음에는 어떤 흐름으로 글을 쓸지 먼저 큰 틀을 잡아놔야 나중에 내용이 산으로 가지 않더라고요. 또한 생생한 정보를 위해 직접 체험해 보고 후기를 쓰기도 하며 답사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도 넣어요. 이러한 방법을 바탕으로 내 친구, 내 가족에게 이 브랜드를 소개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뜨브뜨>를 만들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뜨브뜨>를 처음으로 발행하기 전에 수많은 회의를 했어요. 어떤 콘텐츠로 뉴스레터를 발행할지, 타겟은 어떻게 정해야 할지, 디자인은 어떻게 작업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거든요. 그때 저희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스티비 고객 사례였어요. 다양한 카테고리의 뉴스레터들은 <뜨브뜨>의 영감이 되었고, 길잡이가 되어줬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발행하다 보니 어느새 고객 사례에 <뜨브뜨>가 올라가 있더라고요. 그때의 희열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요. 누군가의 레퍼런스가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샐리 저는 <xyzorba>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 오전에 에세이, 음악, 책 등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편지 형식으로 발행되는 뉴스레터인데요. 수많은 업무 메일 사이에 '친애하는. 나의 친구 샐리에게'로 시작되는 메일 한 통은 진짜 편지처럼 설레고 기대되더라구요. 정보성 뉴스레터도 좋지만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편지 같은 뉴스레터도 한 번쯤 구독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라이카 저는 여러 가지 뉴스레터를 구독하며 보고 있는데요. 모든 뉴스레터가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그중 최근에 알게 된 재미있는 뉴스레터는 직장인 C 님의 <커피수혈중>이라는 뉴스레터입니다. 마케터로 일하시는 직장인 C 님의 직장 생활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의 글과 커피로 수혈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고 재미있어요. 직장인으로서 공감되는 얘기가 많아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다른 회사에서는 이런 식으로도 일하는구나'라며 신기해하며 즐겨 보고 있어요!
마이티 영감을 얻기 위해 평소 다양한 뉴스레터를 보고 있는 편이에요. 현재는 10개 이상의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한 가지 뉴스레터를 선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거 같아요. 뉴스레터를 쓰기 전에는 몰랐지만 뉴스레터를 발행하다 보니 한 편의 발행을 위해 발행인 분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며 많은 구독자분들이 스티비를 통해 평소 관심 있었거나 정보를 얻고 싶은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처음 뉴스레터를 작성하기로 하였을 때 어떻게 시작할지 인터넷으로 찾아봤어요. 검색을 통해 스티비를 만날 수 있었고 테스트를 몇 번 진행해 보니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작성하면서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것들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능이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개선되는 것을 보면서 스티비에 더 애정이 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뉴스레터를 써 내려가는 매번 매 순간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순간은 저희 <뜨브뜨>가 <비레터>에 소개되었던 순간이었어요. 당시에는 몇 번의 뉴스레터를 발행했지만 50명도 채 되지 않던 구독자 수를 보며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러던 중 <뜨브뜨가> <비레터>에 소개되었고 하루 만에 100명, 200명의 구독자 수를 달성했습니다. 다시 생각해 봐도 잊을 수 없는 짜릿한 경험이었어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저희는 사실 계획해서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좋은 걸 발견하게 되면 그때마다 바로바로 시도해 보는 편이에요. 언제든 변화할 준비가 되어있거든요. 또 <뜨브뜨>는 바쁜 현대 사회에 지쳐 트렌드에 목마른 구독자분들께 꾸준히 트렌디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롱런하는 뉴스레터가 되어 볼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한번 해볼까?’라며 시작한 뉴스레터가 벌써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사실 이렇게나 많은 구독자분들이 봐주실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우리가 진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작이 있어야 결과도 존재하는 법이잖아요. 뭐가 됐든 일단 시작해 보세요.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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