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청정시간

소개
청년정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 <노원청정시간>입니다.
발행일
격주
목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원청정시간>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 팀에서 원고 작성과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조득신입니다! 저희는 노원구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돕는 참여기구로 올해 처음 청년 정보를 가득 살펴볼 수 있는 청년정책 전문 뉴스레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뉴스레터는 청년 정책과 트렌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살펴볼 수 있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청년들이 모여서 정책 이야기를 나누면 늘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이런 정책이 이미 있는지 몰랐어요.", "이런 고민을 이미 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기뻐요" 같은 이야기들인데요.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정보의 전달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청년 정책을 누구나 쉽게,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정보를 가장 많이 찾고, 도움을 많이 받는 뉴스레터라는 툴을 써보기로 마음먹었고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저희는 상근하는 인원 둘(영인 님)과 '이야기 연구원'이라는 이야기를 찾는 역할을 수행하는 비상근 인원 세 사람(희경, 재윤, 엄지님)이 함께 만들고 있어요. 매월 소재를 각자 찾은 후 노션에 올려두면, 콘텐츠 원고 작성을 담당하는 제(득신)가 매 호 기사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정보는 기사,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청년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에서 찾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고요. 그 무엇보다 이 정보와 정책이 한 사람의 청년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호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가장 기쁘면서도 분발해야지 하게 하는 멘트가 하나 있어요. 아무래도 올해 처음 만드는 뉴스레터다보니 초반에 주변 지인들에게 피드백 요청을 많이 했는데요.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안부를 물을 때면 "진짜 뉴스레터같아!"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진짜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고, 뉴스레터니까 진짜 뉴스레터야."라는 형용 모순적인 말을 하면서 서로 웃곤 하고요.
청년 정책은 매 호 지금 당장 청년이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하다 보니 청년 정책에 참여 신청한 후 "덕분에 정보를 알아서 신청할 수 있었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오렌지레터>, <까탈로그>, <앨리스모먼트>, <큐레터>, <주말랭이>, <유브 갓 키노>, <도너스>, <캐릿>, <뉴술레터> 등등 너무 많습니다. 세상에 너무 좋은 뉴스레터가 많고 매주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스티비를 쓰게 된 건 개인적 경험이 가장 큰 이유였어요. 사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3년 동안 제가 기자 일을 했었습니다. 그때 업무 중 하나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뉴스레터에 들어갈 기사의 취재와 글 작성이었어요. 그러던 차에 특별한 접점은 없었지만 근처 사무실을 쓰시던 스티비 대표님이, 당시에 뉴스레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건너 듣게 되었고요. "뉴스레터인데, 반응형에 템플릿을 제공한다고?" 하며 사업 모델을 신기해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없어진 옛날 액자식 뉴스레터가 유행하던 시절이어서 새로웠거든요. 그래서 수원에서 하시는 강의를 찾아서 들었고, 대표님의 선한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스티비 뉴스레터도 구독하고 하나둘 관심사 뉴스레터를 구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노원청정시간> 뉴스레터 플랫폼을 고르는 데 1초도 고민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스티비였으니까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스티비는 다정한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특별한 무언가, 대단한 무언가를 과시하는 플랫폼보다는 언제나 옆에 있는 그런 존재로 느껴져요. 그래서 기억나는 것도 특이한 어떤 것이 아닌, 궁금한 사항들을 문의 사항으로 남기면 다정하게 답변을 주시는 담당자분들의 답변이 늘 기억에 남고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늘 한결같은 뉴스레터가 목표이고 꿈입니다. 5월부터 발행을 시작해 이제 5호를 발행했는데요. 뉴스레터가 늘 동일한 퀄리티를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민스러운 일인지 매 호 느낍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뉴스레터이자 늘 한결같은 폼을 유지하는 뉴스레터가 되는 게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다작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가가 그런 말을 했대요. 글이 안 써질 때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한 문장을 쓰고, 다음 문장을 또 씁니다."라고. 시작은 늘 어렵지만 한 발을 떼면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이 보이게 될 거예요. 잘한 점은 유지 혹은 발전하고, 아쉬운 점은 개선해 나가다 보면 좋은 뉴스레터가 되지 않을까요? 이미 당신의 이야기는 충분히 소중합니다. 당신의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보여주고, 키워가는 재미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