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뉴스레터 <개미와 콘짱이>를 발행하고 있는 (주)개미제당입니다. (주)개미제당은 ‘일개미’ 부캐로 활동 중인 3인으로 구성된 팀이에요. 저희 뉴스레터는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에서 콘셉트를 가져와 콘텐츠를 열심히 모으는 발행인을 ‘개미’로, 모아온 콘텐츠를 가볍게 즐기는 독자분들은 ‘콘짱이(콘텐츠 베짱이)’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 콘셉트로 뉴스레터를 구성했고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영화, (웹)드라마, (웹)예능, 다큐멘터리, 팟캐스트, 책, 앨범, 유튜브 등 편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그를 둘러싼 이야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개미와 콘짱이>는 콘텐츠를 소비한 후 누군가와 떠들고 싶은, 그리고 콘텐츠를 애정 하는 모두를 위해 늘 포장 중이에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 셋은 콘텐츠 관련 학과 동기들로 구성된 팀이에요. 평소 만날 때마다 이런저런 볼거리를 추천하고, 알고 있는 비하인드를 주고받던 그야말로 ‘콘텐츠 덕후들’이었죠. 그러다 ‘이런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서 뉴스레터를 구상했어요.
다양한 채널 중에서 뉴스레터를 선택한 이유는, 구독자분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어요. 뉴스레터는 이메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발행자과 구독자가 1 대 1로 대화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구독자분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싶다는 저희의 가치와 뉴스레터라는 채널이 잘 들어맞은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평소에 팀원 모두가 꾸준하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매주 ‘위클리’ 및 ‘키워드’를 선정한 뒤, 콘텐츠를 바라보는 각자의 관점을 적습니다. 그렇게 모인 3가지 관점으로 ‘위클리’를 완성하고 있어요.
‘키워드’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개미지옥’은 콘짱이님들에게 큐레이션 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파트입니다. <개미와 콘짱이> 노션 랜딩 페이지에서 팀원들의 소개란을 통해 지금까지의 추천 콘텐츠를 볼 수 있는데요. 팀원들의 취향을 바탕으로 구독자분들이 특히 내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팀원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처음 뉴스레터를 발행했을 때부터 마음가짐은 ‘한 분이라도 우리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성공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자’였어요.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 콘텐츠를 더 즐겁게 소비한다면, 그게 우리 뉴스레터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지속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아직 뉴스레터를 발행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피드백을 받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시사 뉴스레터인 뉴닉을 즐겨봅니다. 어렵고 복잡한 시사 관련 뉴스들을 일일이 챙겨 보기 벅찬데, 이 과정을 수월하고 재미있게 정리해 줘서 좋아요. 콘텐츠 로그뉴스레터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발행인분께서 워낙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시고, 조예가 깊으셔서 레퍼런스로 참고하기도 합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간편하면서도 높은 퀄리티로 뉴스레터를 만들고 보낼 수 있는 툴이 스티비였어요. 모든 것들이 뉴스레터 제작자를 위한 맞춤형이어서 제작, 발송, 관리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요. 특히 제작 에디터가 간편한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유용합니다.
구독자 관리 면에서도 좋았어요. 이메일 오픈율부터 링크 클릭까지, 디테일하게 분석해 주어서 뉴스레터를 제작할 때 늘 참고하고 보완하고 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뉴스레터 제작이 처음이다 보니 가끔씩 어려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빠르고 친절하게 스티비 직원분들이 도움을 주세요. 저희같이 처음 뉴스레터를 제작하고 기술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팀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 기분입니다!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가장 큰 목표는 ‘꾸준히 오랜 기간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것’이에요. 처음 시작한 마음가짐처럼 우리의 글을 읽는 사람이 한 분이라도 존재한다면 계속해서 뉴스레터를 발행할 것 같아요. 물론 더 좋은 퀄리티의 뉴스레터를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할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우선 부딪혀보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할 수 있는 이야기만 있더라도 뉴스레터를 발행할 수 있는 조건은 충분히 충족하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어딘가에는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존재할 테니까요.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위한 환경은 이미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으니까, 본인의 이야기로 우선 부딪히면서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