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YTE

소개
가장 쉽고 똑똑한 비즈니스・경제 뉴스레터 DAILY BYTE
발행일
월-금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즈니스・경제 뉴스레터 <DAILY BYTE>를 발행하고 있는 바이트컴퍼니의 김태헌입니다. <DAILY BYTE>는 매주 평일 아침 6시에 국내외 비즈니스・경제 소식을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비즈니스와 경제를 다루다보니 대학생, 취업준비생분들과 직장인 분들이 많이 보고 계신 것 같아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바이트 컴퍼니는 초기부터 '미디어 스타트업'을 표방하고 <DAILY BYTE>를 발행했어요. 창업을 준비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걸 공부하려고 뉴스를 뒤적거리다가, 문득 포털에 있는 뉴스들을 훑어보는 걸로는 세상 돌아가는 걸 제대로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저희가 뉴스를 제대로 정리해주는 매체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 아이디어가 실행되어 나온 게 <DAILY BYTE>입니다.
처음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중요한 뉴스들을 짧게 요약해주는 서비스를 했는데요. 카카오톡은 지면도 너무 짧고,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분석력 있는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좋은 매체를 찾아다니다가 뉴스레터를 알게 되었어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구독자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뉴스와 반드시 알려드려야 하는 중요한 뉴스라는 2개의 기준으로 뉴스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뉴스레터 하나에는 약 7~9개 가까운 뉴스가 담기는데요. <DAILY BYTE>에서만 뉴스를 본다는 구독자분도 계시는 만큼, 가급적 알차게 뉴스들을 전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DAILY BYTE>는 뉴스레터를 쓸 때 "쉽게", "시의성 있게", "깊이 있게"라는 세 가지 원칙을 두고 있어요. 비즈니스와 경제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주제인데요. 최대한 쉬운 언어로, 가장 최신의 뉴스를 깊이 있게 전달해서 누구나 <DAILY BYTE>를 읽고 비즈니스・경제를 배워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저희가 의도한 <DAILY BYTE>의 컨셉을 제대로 이해하고 좋아하시는 피드백이 제일 기분 좋은 것 같아요. "<DAILY BYTE>는 구독하고 있는 다른 뉴스레터들보다 훨씬 깊이 있는데, 심지어 쉽게 써주셔서 이해도 잘 돼요"라는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DAILY BYTE> 제발 망하지 말고 오래오래 발행해 주세요"라는 피드백도 기억에 남네요. 회사가 망하지 않을까 고객들이 걱정해줄 정도라면 그 회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글을 어디선가 봤습니다. <DAILY BYTE>가 망하지 않고 꾸준히 연재되길 원하는 구독자분들이 많으니, 앞으로도 오래오래 <DAIL BYTE>를 연재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미국의 시사 뉴스레터 Axios를 매우 좋아합니다. Axios는 '똑똑한 간결함'이라는 컨셉을 굉장히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DAILY BYTE>가 추구하는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뉴스레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사실 다른 뉴스레터 서비스도 살펴 봤는데요. 그 중에 디자인 자유도가 가장 높은 곳이 스티비였어요. 좋은 요리는 좋은 그릇에 담아야 하듯, 좋은 콘텐츠도 좋은 포맷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티비에서는 창작자가 입맛대로 포맷을 만들 수 있었고요. 덕분에 지금까지도 <DAILY BYTE>스러운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주소록과 그룹을 다양하게 만들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DAILY BYTE>는 그간 구독자 이벤트를 많이 진행했었는데요. 특정 그룹을 만들어서 이벤트 당첨자분들께 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이벤트 상품을 보낼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어요. 더 많은 구독자분들을 모시고자 할 때 구독자 이벤트가 굉장히 효과가 좋은데, 스티비 덕분히 수월하게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스티비의 강점은 디자인이 굉장히 자유롭다는 점인데요. 이를 적극 활용해서 주기적으로 뉴스레터 포맷을 개편하고자 해요. <DAILY BYTE>는 매일 발행이 되다 보니 포맷이 오랜 기간동안 똑같이 유지되면 싫증을 느끼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스티비 덕분에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포맷으로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아무래도 뉴스레터 발행인들은 뉴스레터를 보는 구독자분들이 많을수록 힘을 얻기 마련인데요. 구독자는 단순히 콘텐츠가 좋다고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쓸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내 뉴스레터를 어떻게 알릴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죠.
저희는 <DAILY BYTE>를 발행하는 초창기부터 마케팅을 담당하는 팀원이 함께하고 있어요. 덕분에 마케팅적으로 여러가지 도전을 할 수 있었고, 빠르게 구독자를 늘릴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뉴스레터 발행 초창기부터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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