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뿌

소개
매주 월요일 4시. 하품이 나오려 할 때 메일함을 열면 콘뿌가 있다구. 영화, 드라마, 예능, 웹툰 등 넌 팝콘 먹듯이 그냥 골라 먹기만 하면 돼.
발행일
월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콘텐츠도 뿌시고 지루함도 뿌시는 <콘뿌>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지루해서 하품이 나오는 여러분들을 위해 영화, 드라마, 예능, 웹툰 등등 재밌는 콘텐츠를 담은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총 3가지의 섹션으로 나눠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주 이슈 뿌시기’에서는 최신 트렌드가 담긴 최근 이슈작을, ‘인기작 킬포 찾기’에서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마지막으로 ‘숨어 있는 보물찾기’에서는 독립영화 또는 다큐멘터리 작품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주로 영화,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담긴 볼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저희 <콘뿌> 뉴스레터를 구독해주고 계셔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콘텐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작가 중심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덕후력이 있는 친구들끼리 모여 있다보니 주변에서 ‘남친이랑 오늘 뭐 보지?’, ‘주말에 정주행하려는데 추천 좀!’, ‘볼 게 너무 많은데 뭘 봐야 해?’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봤다는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이럴거면 그냥 우리가 먼저 알려주는 걸 만들자! 하고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구독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릴 정도로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었고,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뉴스레터라는 채널이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찐덕후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바로 나의 취향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때입니다. ‘구독자분들도 이 작품들을 재밌어하면 좋겠다.’, ‘나처럼 재밌게 봤던 구독자분들도 있겠지?’ 그래서 매주 콘텐츠를 기획하고 원고를 작성할 때마다 설레임과 기대감에 가득 차서 준비한답니다!
매주 발행되는 <콘뿌> 뉴스레터는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관련된 작품을 선정하여 추천해드리고 있어요. 최근 유행하고 있거나 이슈가 되었던 키워드를 한 가지 선정한 후 작품들을 키워드와 연결해 소개하는 방법으로 기획과 원고 작업을 한답니다. 원고를 작성할 때의 <콘뿌>만의 꿀팁아닌 꿀팁이 있다면 추천 포인트를 2~3가지 정도 정해두는 거예요. 이를 큰 틀로 잡고 세부 내용을 써 내려가면 보다 알차고 빠르게 원고 작성이 가능합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콘텐츠를 추천하는 뉴스레터이다보니 아무래도 저희의 추천을 보고 작품을 보게 됐다거나,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며 반갑다라는 댓글이나 메시지가 기억나요. 취향이 통했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해서 더 기뻤던 순간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콘뿌’라는 캐릭터를 활용해서 컷툰이나 영화, 드라마 패러디 짤을 그리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많이들 콘뿌를 귀여워해주고 댓글로 의견도 많이 내주시더라구요! 사실 뉴스레터에서는 저희 회사 얘기를 거의 안하는데, 콘뿌를 통해 알게 된 분들께서 저희의 서비스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stew!> 라는 뉴스레터를 좋아합니다! 케이팝에 대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어 아무래도 요즘의 관심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즐겨 보고 있는 뉴스레터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또 좋아하는 뉴스레터가 있다면 바로 <까탈로그>인데요. 말 그대로 까탈스러운 ‘취향’에 맞춰 추천해주는 뉴스레터로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있기도 하지만 귀여운 아이콘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페이지가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서요. 구독해서 보고 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기존의 뉴스레터들을 찾아보면서 참고하고자 했는데요. 그렇게 스티비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여러 템플릿이나 편집 툴을 사용하는 게 좋아 보여서 자연스럽게 저희도 스티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일단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쉽고 간편한 편집 툴 덕분에 보다 수월하게 뉴스레터를 발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간혹 어려움이 있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때 스티비 도움말 채팅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그 때마다 답변도 빠르고 자세히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사실 11월 14일부터 대략 한 달간 잠시 뉴스레터를 휴재하기로 공지를 띄운 상태예요. 더욱 알차고 재밌는 추천을 위해 재정비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더욱더 새롭고 흥미로운 추천 방식에 대해 고민이 있어 더 나은 방향과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고. 훨씬 알차고 재밌는 뉴스레터로 컴백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뉴스레터 시작을 앞두고 드는 고민 중 하나는 아무래도 ‘방향성’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역시 방향성을 고민하며 템플릿, 구성, 콘텐츠 내용 등등 수정을 거듭해가며 뉴스레터를 발행해왔고 현재 어느 정도 <콘뿌> 뉴스레터의 정체성을 확립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시작부터 무조건 완벽하게 발행해야겠다는 것보다는 뉴스레터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계속 보여주다 보면 분명 좋은 답을 찾을 수 있을 테니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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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