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Greetings! <그리팅스 말씀 편지>를 만들고 있는 에디터 릴리입니다. <그리팅스 말씀 편지>는 에디터들의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기독교 뉴스레터입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발송되는 편지에는 하나님을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 에디터들의 추천 매체, 독자 나눔, 함께 기도할 제목 등이 담겨 있어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언제 어디서든 신앙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생각하다가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는 모든 신앙인이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공동체가 없는 사람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좋아하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뉴스레터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긴 텍스트를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과 주기적으로 수신자들을 직접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죠. 이후 해야 할 것들을 정하고,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알음알음으로 에디터들을 모아 말씀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독자로 함께해 주시다가 에디터가 된 경우도 있고요. 현재는 8명이 모여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말씀 편지를 쓰기 위해 모든 에디터가 매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요. 실제로 다른 에디터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거 완전 말씀 편지 감이다!” 하며 메모하는 일도 많죠. 그런데 무엇보다 든든한 건, 저희에겐 성경이 있기 때문에 소재가 떨어질 걱정은 크지 않아요.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그 소재예요. 다만, 저희가 만드는 것들이 좋지 않은 것이나 틀린 것일까, 하는 걱정은 언제나 있어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 원고 기획 단계에서 목사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있고, 퇴고 과정에서도 두 명의 에디터가 내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독자분들께 피드백을 받는 일은 언제나 설레요. 진심을 많이 담은 이야기일수록 어떻게 읽힐지 궁금하거든요. 잘 읽어주시고 답장해 주시는 분들께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답장을 받을 땐 말씀 편지가 공동체로 역할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좋아집니다. 독자 초대 모임과 이벤트들도 기억나요. 매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넘치게 사랑받고 있음을 느낍니다.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또 다른 기독교 뉴스레터인 코이노케이션을 좋아해요.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던져주거든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사실 저희가 처음에는 다른 플랫폼에서 뉴스레터를 시작했었거든요. 원래는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한국에서 사용하기엔 UI, CS, 검색 노출 등 다방면에서 스티비가 더 좋아 보였습니다. 결국,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스티비로 옮겼는데요. 일 년 넘게 이용하면서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바로 생각나는 건, 이번에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선정된 거예요. 잘 운영되고 있는 뉴스레터로 인정받은 것 같아서 얼마나 기쁜지요. 이를 시작으로 좋은 일을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해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그저 앞으로도 꾸준하고 싶어요.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 그대로 계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쉬지 않고요! 풍부한 말씀 편지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게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고민하고 계신다는 건, 뉴스레터를 좋아하고 계신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당장 시작해 보세요! 많은 선례가 있으니 참고하면서 준비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뉴스레터는 꿈을 펼치기에 참 좋은 플랫폼입니다.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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