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레터

소개
매주 목요일, 하나의 ‘씨앗’을 심어 네 명의 에디터가 지닌 ‘콩’을 나눕니다.
발행일
목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각자의 콩을 나눕니다, <콩레터>입니다. <콩레터>는 매주 목요일, 네 명의 에디터 각자의 취향이 담긴 OTT, 음악, 패션, 독서라는 네 개의 카테고리 내에서의 트렌드를 담은 레터를 전하고 있습니다. <콩레터>는 콩 한쪽도 나눠먹듯 우리가 지닌 각자의 콩을 나눠 나무 그리고 숲을 만들자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당장은 어려운 일처럼 보일지라도 하나의 콩이 자라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숲이 되곤 하니까요! 또한 취향에는 나이와 성별이 없을뿐더러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다 보니 다양한 연령대의 구독자분들과 함께하고 있답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계기는 무엇인가요?

<콩레터>는 대학동기 4명이 모여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는 오랫동안 '유명우동'이라는 팀명으로 공모전 메이트였는데요. 오랫동안 공모전에 나가다 보니 누군가 내주는 과제가 아닌, 우리의 것을 해보고 싶다는 갈증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뉴스레터에 빠진 망고 에디터의 제안과 썸머, 두리안, 땅 에디터의 적극적인 찬성으로 <콩레터>를 시작하게 됐답니다!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인사이트는 한순간에 얻어지는 게 아닌 만큼 평소에 많이 보고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전하는 레터인 만큼 핫한 밈도 많이 들여다보고 있고요. 원고를 작성할 때는 지금 이 레터가 구독자분들께 또 하나의 씨앗으로 다가가 작은 변화라도 일구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최대한 뻔하지 않은 소재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최근에 어떤 분께서 블로그에 각종 뉴스레터를 추천하는 게시물을 작성하셨는데 거기에 저희 <콩레터>가 있는 걸 봤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사실 <콩레터>를 처음 시작할 때는 주변 지인을 영업해 운영했었는데, 그 글이 저희의 지인이 아니라 <콩레터> 구독자 분이 작성해 주신 거라 더욱 뜻 깊었던 글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써야겠다고 <콩레터> 멤버들끼리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앞으로 저희의 <콩레터> 후기를 더욱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14F의 뉴스레터를 즐겨봐요! 저는 원래 14F가 유튜브로 전해주는 뉴스를 챙겨 봤었는데요. 유튜브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14F를 뉴스레터로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나 이슈들이 너무나 많은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잖아요. 14F는 일주일에 세 번 다양한 이슈들과 트렌드들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들과 생성되는 이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챙겨보는 뉴스레터랍니다.
또한 영감스낵의 뉴스레터도 요즘 챙겨보고 있는데요. 최근에 광고 수업을 들어서, 광고나 프로젝트 트렌드를 전달해 주는 뉴스레터를 흥미 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가진 지식에 인사이트가 더해지는 기분이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매주 수요일 챙겨보고 있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평소에 에디터 망고가 뉴스레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스티비을 통해 뉴스레터를 작성하는 게 더 수월하게 뉴스레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줬어요. 스티비를 통해 뉴스레터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도 편했고, 글을 편집하는 것도 쉬웠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콩레터>를 처음 발행할 때 생각이 나요. 스티비에 테스트 발송하기 기능이 있어서 <콩레터> 발송하기 이전에 테스트로 늘 에디터들에게 테스트 이메일을 보내거든요. 근데 처음에는 기능이 익숙하지 못해서 테스트 발송이 아니라 그냥 발송을 눌러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로는 테스트 기능과 발송하기를 헷갈리지 않고 잘 구분한답니다. 테스트 발송을 통해 실제 구독자 분이 이 메일을 어떻게 받으실지 가늠해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사실 올해 <콩레터>를 처음 런칭한 이후에 한 번의 재정비 과정을 거쳤답니다. 런칭 전에도 수많은 회의와 고민을 통해 <콩레터>가 만들어졌지만 일주일에 한 번 레터를 발행하면서 <콩레터>가 더 좋은 레터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했거든요:)
앞으로도 4명의 에디터들이 지속가능한 레터를 위해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쳐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 같습니다. 이제 <콩레터>도 어느 정도 아카이브가 쌓이기 시작했고 1주년이 돼가며 더 많은 대중들에게 닿을 수 있게 노력할 것 같습니다! 우리 레터, 4명의 가치를 꾹꾹 눌러 담은 귀한 글인데 구독자분들이 늘어나 더 많은 분께 가치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뉴스레터를 런칭할 때 준비물은 2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바로 ‘스티비’와 ‘가치를 글로써 전달할 의지’! 일단 스티비의 유저가 된다면 뉴스레터를 발행할 수 있는 환경이나 UI/UX가 해결되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고 빠르게 런칭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직 내가 생각하는 것을 글로 전달하려는 의지와 마음만 필요하죠!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한번 뉴스레터를 베타로라도 작성하고 그 후에도 피드백이나 재정비의 과정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구독자분들과 함께 자신의 뉴스레터의 성장을 직접 경험하면 그만큼 뿌듯한 일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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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