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뷰 Artview

소개
예술을 보는 사람들을 보는 아트뷰입니다. 다양한 예술 전공자의 삶을 보여드릴게요.
발행일
격주
월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예술 전공자 인터뷰 뉴스레터 아트뷰의 운영진 재이입니다. 아트뷰에는 인터뷰 담당자인 저(재이), 편집 담당자 하루님, 디자이너 구슬님 이렇게 총 3명의 운영진이 있는데요, 대체될 수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어 저희끼리는 최강 멤버라고 이야기합니다.
아트뷰는 ‘Art’와 ‘Interview’의 합성어로, 졸업한 예술 전공자들을 인터뷰하고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있는 다양한 예술 전공자들의 삶을 조망하고 예비 예술인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뉴스레터는 격주 월요일 오전 8시에 발행됩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재이)는 미술을 전공했어요. 좋은 실기 실력으로 대학교에 입학해 그림을 그려 왔는데, 이상하게 창작만 하려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내 전공은 창작인데, 이것을 하지 않으면 나는 어떤 것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좌절감을 많이 느꼈어요.
2024년 1월에 다이어리를 펴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먼저 적어 봤어요.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 맺기, 흥미로운 사람에게 연락해 보기,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떨기… 적어놓고 보니 공통적인 키워드가 ‘사람’, 그리고 ‘만남’이더라고요. 어차피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면, 이왕이면 과거의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만 한 콘텐츠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얼마 뒤 ‘예술 전공자 인터뷰’라는 콘셉트가 잡혔어요.
자세한 이야기와 팀원 모집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아트뷰 뉴스레터 0호에 적혀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놀러 오세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인터뷰이의 삶과 성격이 최대한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질문을 만들고 인터뷰를 진행해요. ‘인터뷰이의 매력을 어떻게 하면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3시간씩 회의를 했던 경험도 떠오르네요.
특히 레터에 삽입될 질문 선정은 여러 번 인터뷰를 읽으면서 조합해보는 것 같아요. 이 인터뷰이의 매력을 5~6개의 질문 안에 어렴풋이라도 담아야 하니까요.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숨은 보석을 발견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개인이 아닌 팀으로 하는 첫 인터뷰였는데, 뉴스레터가 발행되고 한 달 정도 뒤에 부산에서 제일 크게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경연 ‘인디스땅스 2024’에서 우승까지 하셨더라고요! 요즘은 그 인터뷰이 분들 덕에 콘텐츠 조회수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뉴스레터를 소개하는 뉴스레터 <BE. LETTER>를 즐겨 봅니다. 수많은 뉴스레터 속에서도 재미있는 뉴스레터를 골라보고 싶어서요. 언젠가 아트뷰도 소개되면 좋을 것 같아요! 고민을 보내면 손편지로 답장을 써주는 <온기레터>도 즐겨 봐요. 팍팍한 사회 속에서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뉴닉>도 다양한 콘셉트가 재미있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예전에 뉴스레터를 왕창 구독해서 읽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 때 제일 자주 보였던 것이 바로 ‘스티비’였습니다. 편집 화면이 깔끔하고 디자인이 다채로운 것 같아 고민도 하지 않고 스티비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아트뷰의 상징색은 ‘무색’이거든요. 인터뷰이의 색을 자유롭게 입히자는 의미로 정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매번 프로필 색상이 바뀌게 되는데, 스티비는 서체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해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기억에 남는 경험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선정되었던 경험이죠! 발행된 뉴스레터는 2개 밖에 없었고, 구독자는 10명 남짓이었는데도 선정을 해주셔서 우리의 가능성을 보셨구나 싶었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가까운 계획은 매주 발행으로 전환하는 것이예요. 지금 당장은 인터뷰 다니기 바쁘지만, 어느 정도 운영 방식이 정리되면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구독자들에게는 더 많은 예술 전공자를 소개하고, 인터뷰이에게는 본인을 PR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을 때는 채널을 분리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아트뷰는 인터뷰 핵심만 뉴스레터로 발행하고, 인터뷰 전문은 블로그에 발행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