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쉬고 싶을 때 꺼내보는 독일어”의 파우제 에디터 주나와 윰윰입니다. “Die Pause(파우제)”라는 독일어 단어는 “휴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름만 봐도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는 독일 노래 등 문화 콘텐츠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 그리고 독일어 전공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희는 매주 독일 노래를 추천해서 알려드리고 있어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독일어 어렵지 않아?"라는 물음에서 "독일어 재밌지 않아?"로
“독일어=어려움”, “독일=노잼”이라는 선입견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독일어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독일어 어렵지 않아?”라는 물음을 종종 던지고는 했죠. 이 물음을 어떻게 하면 “독일어 재밌지 않아?”로 바꿀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독일의 팝송 문화, 더 나아가 독일의 문화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려서, 매주 독일 팝송을 큐레이션 해주고 있어요.
덤으로, 저희는 뉴스레터 구독하는 것이 취미인 만큼, 활자 매체를 정말 좋아합니다. 자연스레 “뉴스레터”라는 형식을 택했던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지만 꾸준히 다가갈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쉬는 시간 10분 동안 독일 노래를 들으며 즐겨보자”는 것이 저희의 마음가짐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업할 때도, ‘이 내용은 재미가 있을까? 혹시 우리가 일방적으로 재밌다고 우기는 건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품으며 콘텐츠를 만들어 나갑니다.
초기 모델은 독일 팝송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점차 “독일 문화 큐레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려고 해요. 독일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들을 큐레이션 하면서 구독자님들의 쉬는 시간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피드백을 읽으며 한 주를 버텨요! 정말이에요. 좋은 피드백, 진심 어린 충고가 묻어난 피드백 모두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 진짜 피드백 보는 것이 매번 기다려져요.
주나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하나 고르자면, 저는 제가 쓴 독일 일기를 읽고 위로를 받았다는 피드백이었던 것 같아요. 그날따라 유독 하늘 사진이 넣으며 위로의 한 마디를 건네고 싶었는데, 그것이 구독자님에게 다가갔다는 점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구독자님 저희도 구독자님 덕분에 힐링 많이 받습니다.)
윰윰 저는 7회 차 에피소드요! 7회 차에 Alin Coen 가수의 노래를 담았어요. 가수 소개를 해주기 위해 배경 조사를 했는데, 이 언니가 엄청난 사람이더라고요! 가수를 접고 다시 공부해서 그린피스에 들어갔던 그 인생 스토리를 읽으면서, 정말 큰 영감을 받았어요. 잊을 수가 없었던 가수입니다.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는 뉴스레터가 있나요?
주나 xyzorba를 제일 좋아합니다. 가장 개인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 읽을 때 공감을 하면서 매주 xyzorba의 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파우제도 공감과 위로를 주는 콘텐츠 브랜드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윰윰 뉴닉과 오픈애즈를 자주 봅니다. 최근 뉴스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주는 뉴닉, 그리고 마케팅 소식을 가장 빠르게 알려주는 오픈애즈. 이 두 가지 뉴스레터를 자주 봐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직관적인 플랫폼, 그리고 낮은 진입장벽, 이 두 가지가 스티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예요. 먼저, 스티비 플랫폼의 직관적인 디자인이 큰 장점이었어요. 템플릿을 선택해서 콘텐츠를 편집하고, 한 번 만들어 둔 레이아웃을 저장해서 계속 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죠. 자잘한 곳에 힘을 빼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리고 진입장벽이 낮았습니다. 메일링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초기 비용이 낮았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스티비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정말 많아서 추리는 데 힘들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스티비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어 메일머지 기능을 사용할 때였어요. 구독자님들도 바로 알아차리시더라구요. 메일머지 기능을 사용하니, 새롭고 친근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그리고 저희는 매일 클릭율 오픈율을 매 시간 확인하는데, 이 부분도 참 기억에 남네요.
이메일 제목과 본문에 이름을 넣을 수 있는 메일머지 기능. 스탠다드 가격제부터 사용할 수 있다. (메일머지 활용법 보기 →)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뉴스레터를 “꾸준하게 롱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독일 팝송에서 시작된 콘텐츠인데, 이제는 영역을 확장해서 “독일 음악 장르, 문화 콘텐츠 등등” 다양한 범위를 다룰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마음을 먹은 순간 당장 스티비 들어가서 콘텐츠 초안을 작성해보세요. 당장 오늘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시작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가짐을 안고 해 보는 거예요. 누구나 첫 시작은 작지만 하다 보면 자리가 잡혀나가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낄 거랍니다.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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