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레터

소개
“내향인 모두 모여라!” 격주 금요일 아침 8시마다 발행되는 내향인들을 위한 뉴스레터
발행일
격주
금요일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향인을 위한 국내 1호 커뮤니티 플랫폼 ‘샤인’을 운영하는 연두부입니다. 에디터 세모님과 함께 2023년 11월부터 <샤인레터>를 발행하고 있어요. <샤인레터>는 격주 금요일 아침 8시에 발행되는 뉴스레터로, 내향인들을 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내향인 인플루언서 인터뷰와 내향인 객원 에디터들의 이야기, 그리고 내향인을 위한 공간이나 취미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내향인의 자기검열이나 예민함 다스리기 등 내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내향성을 결점이 아닌 강점으로 발휘하고, 내향인들이 나다움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샤인의 목표예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내향인 커뮤니티 샤인을 런칭한 후,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발행하며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찾고 있었어요.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뉴스레터 트렌드를 지켜보며, 커뮤니티를 시작하면 뉴스레터 발행도 함께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에디터 세모님과 함께 <샤인레터> 발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 특별히 뉴스레터를 꼽은 이유에는 지극히 ‘내향적인’ 이유도 포함되어 있어요. 내향인에게는 일대일로 프라이빗하게 소통하는 느낌의 ‘이메일’ 형식이 친밀함을 더해줄 수 있고, 텍스트로 소곤소곤 이야기를 전하는 ‘편지’ 형식이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일상에서 내향인으로서 겪은 고민이나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내향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샤인레터>를 같이 만들고 있는 에디터 세모님은 주로 내향인을 위한 책, 영화, 팟캐스트, 공간과 같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는데, 저보다 글을 맛있게 쓰는 세모님 덕분에 <샤인레터>가 더욱 재밌어진 것 같아 기뻐요.
또한 샤인레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자 객원 에디터를 모집하기 시작했고, 이분들을 통해 더 많은 내향인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객원 에디터로 선정된 분들의 원고를 통해 내향인의 이야기와 활동을 알리고 홍보해 드릴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시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샤인레터> 객원 에디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이 지원해 주세요!
샤인 객원 에디터 지원하기 ► 클릭!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샤인레터> 구독자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향인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견을 받은 적이 있어요. 조용한 내향인들이 더욱 빛나도록 돕는 것이 샤인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목표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한마디, 한마디에 아주 큰 힘을 얻어요.
또 샤인의 익명 게시판인 샤인보드에 남겨주시는 댓글을 보며 소소하게 구독자와 소통하는 것이 큰 재미예요. 샤인레터에서 다뤄진 주제로 대화를 나누거나, 시시콜콜한 댓글을 확인하며 힘이 되기 때문에 아직 못 보신 분들도 많이 놀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내향인 커뮤니티 운영자로서, 해외 내향인 커뮤니티 소식을 챙겨봅니다. 대표적으로는 ‘콰이어트’의 저자 수잔 케인의 뉴스레터 <The Kindred>를 구독하고 있고, 또 <Introvert, Dear>라는 미국의 최대 내향인 커뮤니티의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항상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입장이었기에, 뉴스레터 발행을 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이미 스티비를 사용하고 있던 주변 크리에이터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스티비를 사용하게 되었고, 생각보다도 간편하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어렵지 않게 뉴스레터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에게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생각보다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스티비를 사용하고 있어 놀랐습니다. (‘어 너도? 야, 나도!’) 한국에서 대표적인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스티비를 사용하며 서로 궁금한 사용법을 공유할 수도 있고, 이용 경험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아 좋아요.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다는 소속감도 좋고요.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기에 더욱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앞으로 <샤인레터>에서 다뤄보고 싶은 주제는 무궁무진한데요! 일단 I로 시작하는 MBTI 8개를 모두 다루어 보고 싶고, 내향인이라면 공감할 심리, 자기 계발, 독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총 9명의 내향인 인터뷰를 했지만, 앞으로도 비정기적으로 영감이 되는 내향인을 인터뷰해 구독자분들께 소개하려고 해요. 이외에도 내향인을 위한 책 나눔 이벤트나 기타 커뮤니티 활동도 계획하고 있으니, 샤인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저는 뉴스레터를 시작하기 전에 은근히 큰 부담감이 있었는데요. 일단 시작이 반인 것 같아요. 한번 시작하면 어떻게든 굴러가게 되어있고, 특히 그 과정에서 동료가 있다면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티비를 통해 뉴스레터를 시작한다면 꼭 ‘크리에이터 트랙’을 신청해 도움받는 것을 추천해요! 다른 뉴스레터 크리에이터를 보며 영감을 얻고, 지속할 힘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면이 많거든요. 그리고 이 인터뷰처럼 이렇게 뉴스레터를 홍보할 기회도 있고요!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