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지원하기 https://creatortrack.stibee.com
간단한 본인 소개 및 뉴스레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weekly D는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읽어볼 만한 디자인 관련 글을 모아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처음엔 디자이너를 타깃으로 잡았지만, 지금은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에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스티비 디자이너로서 제가 만드는 제품을 직접 써보고 싶어서 뉴스레터 발행을 결심했습니다. 해외 디자인 글이나 디자인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레터는 있지만, 국내 디자인 관련 글이나 디자이너가 쓴 글을 모아 소개하는 뉴스레터는 없다는 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주변 친구들에게 유용한 글을 소개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작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텍스트로만 공유하는 게 덜 부담스러워서 좋았습니다.
뉴스레터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만드시나요?
weekly D는 디자인 전반에 걸친 내용을 공유하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전체적인 무게감이 매주 달라질 수 있어서 제너럴 한 내용과 깊게 고민해야 하는 내용을 골고루 섞어서 소개합니다.
뉴스레터 발행 이후, 블로그 글로 공유한 뉴스레터 발행하면서 알게 된 것들
'실무를 하는 디자이너의 시선을 유지하는 것'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프로덕트 디자인을 하다 보니 그때그때 관심 있는 주제도 달라지고, 살펴봐야 할 이슈도 달라집니다. 실무를 하지 않으면 그 감각을 놓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되도록 실무를 하는 시선에서 관심 있는 내용을 고르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피드백이 있나요?
"weekly D는 빼먹지 않고 꼭 챙겨보고 있어요."
라는 피드백을 들었는데, 이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구독자의 메일함을 채우는 많은 뉴스레터 중에 잊히지 않고 챙겨보는 뉴스레터라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최근에 설 특집으로 제가 관심 있게 보는 뉴스레터를 모아서 소개했는데요, weekly D 구독자 중에서도 뉴스레터 발행인이 있어서 소개한 뉴스레터에 다시 weekly D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서로 토닥이면서 뉴스레터를 발행해나가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스티비 디자이너라...(웃음) 가장 큰 장점은 한글 서비스라는 점이죠. 구독자, 주소록, 자동 이메일 등 이런 개념도 처음엔 쉽지 않은데, 한글로 되어 있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구독 폼 기능이나 이메일에 전체 배경색을 넣는 것, 아카이빙 페이지 등 현재 스티비에는 있는 기능이 weekly D를 시작할 때는 없었어요.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필요한 것들이 하나씩 생기고 있어서 편합니다.
요즘 즐겨보는 뉴스레터, 혹은 좋아하시는 뉴스레터가 있으신가요?
앞으로의 뉴스레터 발행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weekly D는 처음 시작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매주 수요일 오전 8시에 구독자의 메일함에서 발견되는 게 목표입니다. 다행히 아직 잘 지켜지고 있고, 앞으로도 잘 지켜나갈 생각입니다. 조금씩 weekly D만의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어요. 올해 안에 구독자분들에게 선보이는 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레터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나눠주세요.
뉴스레터는 구독자가 1명(발행인)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회차 뉴스레터를 만들고 이후에 홍보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도 됩니다! 일단 시작하세요!
본 인터뷰는 이메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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